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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한 저녁식사 준비 (feat. 봄의 별미 달래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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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한 저녁식사 준비 어제 저녁은 13살 딸아이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달래 된장국, 돼지앞다리살구이, 계란후라이, 새싹샐러드였는데, 달래 다듬는데 시간이 워낙 오래 걸려서 딸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달래 다듬기 다듬는데 정말 오래 걸렸던 달래. 저녁식사의 핵심인 달래 된장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달래를 잘 다듬어야 한다. 하지만 달래는 잎이 작고 가느다란 줄기가 많고, 뿌리부분의 껍질믈 벗겨줘야 식감도 좋아지고 맛도 풍부해지기때문에 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달래를 다듬는 시간이 30분이 넘어가면서 나는 딸아이에게 SOS를 요청했다. 딸아이에게 SOS 요청 달래를 다듬는 동안 딸아이에게 계란후라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직 요리가 서툰 딸아이였지만 요즘 한창 요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떤터라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했다. 고맙다 딸램이. 가스레인지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 가스레인지는 항상 조심 요리를 하려면 가스레인지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가스레인지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사실 이것 때문에 딸아이가 요리하는 것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면서 불이 꺼졌는데, 이때 경고음이 나는데도 딸아이는 모르는 눈치였다. 그래서 이 경고음은 가스레인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가스레인지 불이 꺼지고 가스가 차단 된 것을 보여주었다. 이건 앞으로 좀 더 딸아이에게 가르쳐줘야 할 부분이라고 체크완료 했다. 능숙한 계란후라이 딸아이가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는데 제법 그럴듯하다. 완숙과 반숙 종류별로 만들었는데 완숙은 노른자가 익혔고 반숙은 노른자가 남겨서 부드럽게 만들어졌다.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니 딸아이는 기분 좋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이 마냥 귀엽다. 돼지앞다리살 구이 첫 도전 계란후라이를 한 다음 딸아이에게 고기산적과 돼지앞다리살구이 중 요리 해보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 했더니 딸아이는 돼지앞다리살구이를 골랐다. 한번 쯤 고기를 구워보고 싶었다나. 사실 나는 고기에 대해 진심인 편이라, 집에서 먹을때나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