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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는 왜 문제인가? 일본 자위대 함정의 욱일기 게양에 대한 한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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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함정이 욱일기를 게양한 이유와 한국의 반응 욱일기란 무엇인가? 우리는 욱일기를 보면 일본의 군국주의와 침략전쟁을 연상하게 됩니다. 욱일기는 1870년에 일본 해군의 국기로 제정되었으며, 1945년까지 일본의 해군과 해상자위대의 공식 국기였습니다. 그러나 1945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일본은 군국주의를 포기하고 평화헌법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본의 국기는 힌마루(일장기)이고, 해상자위대의 국기는 힌마루에 파도무늬가 있는 것입니다.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일본 외무대신 시게미쓰 마모루 그런데 왜 일본 자위대 함정은 욱일기를 게양할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욱일기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통적인 상징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자위대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욱일기를 게양함으로써 자신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욱일기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국제적인 활동에 참여할 때 사용하는 국제신호기로서의 기능도 있습니다. 국제신호기란 다른 나라의 함정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깃발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깃발은 'I have a diver down; keep well clear at slow speed.'라는 뜻이고, 'B’라는 깃발은 'I am taking in or discharging or carrying dangerous goods.'라는 뜻입니다. 욱일기는 'Z’라는 깃발로서 'I require a tug.'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욱일기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쟁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특수한 기호로서의 역할도 있습니다. 전쟁시 상황이란 적과 실제로 전투를 벌이거나, 전투가 임박한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 욱일기를 게양함으로써 자위대원들은 자신들의 결의와 투지를 고취시키고 싶어합니다. 한국은 왜 욱일기에 반대하는가? 한국은 욱일기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욱일기는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큰 고통과